가을은 왜 독서의 계절이라 부르는가 [책 추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다. 가을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좋고 쾌적한 계절로 여겨진다. 덥지 않고 쌀쌀한 날씨 때문에 편안하게 책을 읽기에 적합하다. 또한, 여러 문화적 이유로 인해 가을이 독서와 연결되기도 한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 농작물이 익어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농부나 농촌 지역의 사람들은 여가 시간이 늘어나며 독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과일이나 야채 등을 수학한 뒤에는 휴식을 취하고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가을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우울증이나 슬픔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독서가 정서적 치유와 안정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가을은 문화적으로도 많은 작품들이 이 계절을 배경으로 삼아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런 문학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가을의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전달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여겨지며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 시기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가을철 도서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하게도 통계적으로도 가을에 사람들은 평소보다 더 책에 관심을 갖고 구매한다는 점이다. 물론 읽었는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말이다.^^

 

가을은 좋은 책과 함께 뒹굴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계절이다. 가을날에 마법 같은 느낌을 더해 줄 스릴 넘칠  책 목록을 정리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스릴 넘치는 모험, 생각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통해 문학 여행에 동참해 보아요~

 

1. 아늑한 클래식

가을의 정수를 담아낸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의 따뜻함과 편안함 속으로 빠져보자.

* 레베카 레이신(Rebecca Raisin)의 [센 강변의 작은 책방]

영국 서점 주인 사라가 파리에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는 동안 매력적인 책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사랑의 도시의 가을을 기시적으로 묘사한 이 유쾌한 이야기는 방랑벽과 아늑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2. 스릴 넘치는 모험

여름에 놓친 책, 곧 입시도 있을 예정인 계절이 온다. 입시라 생각하고 스릴 넘칠 책 한 권 만화처럼 순삭 해보자~

* 히가시노 게이고의 [레이크사이드]

한여름, 호숫가 별장지에서 펼쳐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입시 서스펜스. 무더운 여름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깊은 숲에 둘러싸인 고급 별장 지대. 이곳에 네 가족이 모인다. 명문 중학교 입시를 앞두고 아이들을 합숙 과외시키기 위해 이곳에 오게 된다.

3. 생각을 자극하는 이야기

인간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고 의미 있는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책으로 마음을 사로잡아보자.

* 마커스 주삭(Markus Zusak)의 [책 도둑]

나치 독일을 배경으로 죽음이 내레이션을 맡은 이 가슴 아픈 이야기는 어둠의 시대에 책에서 위안을 찾는 어린 소녀 리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말의 힘을 통해 리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용기, 우정, 문학의 구원적 본질에 대해 가르쳐준다. 올 가을, [책도둑]을 통해 인간 정신의 강인함과 회복력을 상기시켜 보자.

 

**결론

가을 책 추천을 통해 독서 목록은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하여 가을밤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줄 길 바란다. 그리고 더 추워지면 담요와 뜨거운 코코아 한 잔과 함께 뒹굴던 몸과 마음이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시공간을 초월하길 기대해 본다. 즐거운 독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