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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의 방랑일기
역행자 [도서] 본문
지은이 : 자청
95% 순리자 -> 정해진 운명대로,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반전 없이 살 것인가?
5% 역행자 -> 본능과 세상의 순리를 역행하여, 당신 인생에 반전을 선물할 것인가?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우연한 루트를 타고 보게 된 자청이야기
사실 처음에는 뭔가 싶다가 나중에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 하면서 본 것 같다. 아마도 썩 좋은 기억은 아닌 것 같았다. 일단 너무 극과 극으로 몰아가는 대화법. 은근 너 말해줘도 안 할 거잖아~하는 리앙스로 농락하는 기분. 하지만 말로 아무리 들어도 자청 아닌 정말 유명한 사람이 말해도 그 사람 말로 인해 움직여지지는 않는다. 서서히 내가 이것 해야겠다 결심이 서야 움직여진다. 인간은 시킨다고 하는 동물은 아닌 것 같다.
아무튼 그리하여 작년 서점에 <<역행자>>가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도 나는 거들떠도 안 봤다. 그냥 자청의 말분위기가 별로여 서다. 그 사람이 싫다기보다 그런 말투는 누가 말해도 싫은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역행자를 읽게 됐다. 교보 이북인 샘무제한 요금제를 신청하며 읽을 만한 책을 고르는 중에 역행자도 있었다. 무료고 사람들이 찾는 책이니 선입견을 배제하고 일단 다운로드를 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잠깐 읽고 멈춰졌다가 주일에 가벼이 마저 훑어봐야지 하며 다시 읽기 시작했다. 정말 편히 잘 읽히긴 했다. 이 책 저책에서 많이 듣던 말들이 나오고 다른 건 본인 경험으로 승화시킨 내용이었다. 거기까지 그러려니 했다. 마지막에 독자후기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역행자>>로 인생 역행한 사람들의 후기들은 좀 더 와닿았던 것 같다. 많은 독자들이었고 정말 쉽게 실천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사실 나도 생각한 것들을 시작하는 데 시간이 없어서 매번 미루기만 했었다. 그나마 올해 시간이 나고 계기가 되어서 시작만은 가벼이 했다. 하지만 꾸준함은 부족한 상태다. 그래도 매주 힘내서 노력 중이다. 주일까지 반납해야 하니까. 하지만 덕분에 꾸준히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계기가 되어서 오히려 좋아였다.
그리고 이제 직업에 대해서도 계속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부업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과연 될까? 하는 마음이 가장 크지만 일단 내게 남는 독서를 하고 내 직업과 관련된 일로 승화시킨다면 남는 것 있는 실천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렇게 타이탄의 도구를 하나씩 장착하기로 하다. 다음 도구도 갈고닦아 봐야지. 내 일과 관련 있는 내용이면 나는 또 내게 남을 것이니까. 참 나는 위에서 말한 책 <<타이탄의 도구들>>을 추천한다. 꼭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지금 자청이 이리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자의식 해체하라~
자의식이란 사전적 의미는 타인과 구별되는 자기에 대한 의식이라 한다. 돈 벌기 위해 하는 거라면 포커스에 맞춰서 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목적이 달라서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하련다. 그래서 돈은 못 번다? 괜찮다. 아닌가? 그렇다고 이게 순리자인가. 잘 모르겠다. 갑자기 심리학, 철학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난 생각대로 살긴 한다. 나름은 말이다. 생각해 보면 어느 부분에서 자의식 해체~이렇게 사용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다. 모두가 적용되는 것이 아닌 사람마다, 목적에 따라, 다를 듯하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
생각보다 난 사람들 말에 귀를 기울이지만 나는 나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똑같을 필요는 없으니까~
꼭 뭐가 돼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생각한 거기까지만 가면 되니까^^
그럼 됐지. 내 생각대로만 되어도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겠다!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기만 해도 말이다. 그냥 다시 내가 주체가 되어서 살고 싶고, 목적 없이 살아보기도 하고, 어떤 목표를 갖고도 살아보고 싶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 모두가 현재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실천하면 그것이 삶의 여정 아닐까.
저자는 "실천하지 않는 자 바로 자의식 해체하고 실천하라!"라고 많은 예시를 들며 말하고 있다.
그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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