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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서 (28)
디지털 노마드의 방랑일기
교보문고 유경촌 신부님의 추천의 말 중에서 지금도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분들께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찾지 마라. 염려하지 마라." (루카 12,29)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오늘날의 우리는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뭘 먹을까, 뭘 입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해서, 학교에서 또 직장에서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만나고, 저녁에는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합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고민의 연속인 셈이지요. 결정이 두려운 이들이 자신을 믿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이 책은, 이러한 주제를 신앙생활의 측면에서 아울러 우리 교회에서 처음 다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특정한 상황에 놓였을 때 결정을 도와주는 기..
장기하 산문 교보문고 책 내용 중에서 아무것도 안 하기 크리스마스이브날 조금은 특별한 계획을 세웠다. 아무것도 안 하기로 한 것이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나는 집에 가만히 있을 것이다. 집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을 것이다. 어제 아는 동생에게 오랜만에 안부 전화가 왔다. 크리스마스에 무얼 할 계획이냐고 묻는 그에게 나는 솔직하게 말했다. 어느 정도 예상한 바지만 그는 왜 크리스마스마스에 '외롭게' 혼자 보내겠다는 거냐고 되물어왔다. 아마 크리스마스에 아무도 만나지 않고 홀로 보내는 사람에 대해 외롭겠다고, 혹은 안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의도치 않게 집에만 있게 된 경우, 자신의 처지를 처량히 여기는 이들도 꽤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진심으로 괜찮다. 아니, 아주 좋다. ..
지은이 : 고명환 * 고명환의 인생 내공 - 매일 아침 일어나면 핸드폰 대신 책을 만져라 - 언제 어디서든 사색할 수 있는 나만의큰 문장을 가져라 - 아침에 읽는 시 한편은 삶의 질을 바꾼다 -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딱 한줄만 남겨라 - 남들과 나눈다면 배가 되어 돌아온다 교보문고 제주 한수풀 도서관에서 오늘 한가해서 동네 도서관에 갔다. 예고한 대로 개그맨 고명환이 쓴 책 를 집어 들었다. 1층 자료실에서만 책을 봤었는데 3층 열람실이 스터디카페 같다는 얘기를 듣고 3층에 책 들고 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올라가서 책을 읽었다. 나는 밖이 보이는 창문 앞 소파에 앉아서 책을 읽었다. 읽고, 질문하고, 기다려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일들이 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책 내용 발췌 1 나..
위키백과 현재 제주도에 여행 와서 힐링 중이다. 성지순례도 다니고 카페도 다니고 하다가 갑자기 현타가 와서 오늘부터 도서관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현 위치에서 가까운 도서관으로 정하고 느지막이 버스 타고 도서관에 갔다. 나는 뚜벅이이다. 하루에 하나만이라도 하자며 움직이는 중이다. 어차피 관광으로 제주도를 온 것은 아니니까~ 성지 다닌 날은 뚜벅이라 힘들지만 좋았고, 카페 다닌 날은 음료와 빵을 결제하는 순간 현타가 왔지만 잠시나마 좋았다. 그런데 도서관에 온 날은 돈도 안 들고 버스로도 몇 정거장 안되고 잠시도 한 시간은 머물렀고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책을 훑었다. 그냥 그림을 보았다 정도이지만 내가 궁금한 내용만 찾아볼 시간은 충분했다. 아무리 인터넷 검색해도 뭐 본거지 뭘 따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
지은이 : 신재현 교보문고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여행 가는 제주살이 이야기 저자는 서울 초등학교를 사직하고, 제주 임용 고시를 다시 보고 제주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이게 다 지독한 제주 병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제주도는 도시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 이제는 누구를 원망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다. 내려놓고 산다는 것, 그것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이다. 무의미한 욕심을 버릴수록 마음은 행복으로 차오른다. 제주도는 내게 내려놓고 사는 방법을 지금도 가르쳐 주고 있다. 제주도에 사는 것은 육지와 도시의 편리함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의 쾌적함과 편리함을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삶으로 바꾸는 것이다. 내가 떳떳하고 생활에 만족하니 남이 부럽지 ..
지은이 :유길용 (친절한 효자손) 티스토리 블로그 '친절한 효자손 취미생활'운영 교보문고 1. 성공한 블로거가 되기까지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수익이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더 강력했기 때문에 평생 운영할 계획으로 티스토리를 선택하다.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실적이 나쁜 이유는 네이버의 광고 노출 알고리즘이 구글보다 성능이 떨어져 광고주들이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광고주들이 몰리지 않으니 노출시킬 적합한 광고가 없어 콘텐츠와 무관한 광고를 노출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 책은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평생 가지고 가면서 즐길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아놓았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구글보다는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유입량이 많다. 글을 작성할 때에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보다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지은이 : 자청 95% 순리자 -> 정해진 운명대로,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반전 없이 살 것인가? 5% 역행자 -> 본능과 세상의 순리를 역행하여, 당신 인생에 반전을 선물할 것인가? 교보문고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우연한 루트를 타고 보게 된 자청이야기 사실 처음에는 뭔가 싶다가 나중에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 하면서 본 것 같다. 아마도 썩 좋은 기억은 아닌 것 같았다. 일단 너무 극과 극으로 몰아가는 대화법. 은근 너 말해줘도 안 할 거잖아~하는 리앙스로 농락하는 기분. 하지만 말로 아무리 들어도 자청 아닌 정말 유명한 사람이 말해도 그 사람 말로 인해 움직여지지는 않는다. 서서히 내가 이것 해야겠다 결심이 서야 움직여진다. 인간은 시킨다고 하는 동물은 아닌 것 같다. 아무튼 그리하여 작년 서점에 ..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다. 가을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좋고 쾌적한 계절로 여겨진다. 덥지 않고 쌀쌀한 날씨 때문에 편안하게 책을 읽기에 적합하다. 또한, 여러 문화적 이유로 인해 가을이 독서와 연결되기도 한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 농작물이 익어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농부나 농촌 지역의 사람들은 여가 시간이 늘어나며 독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과일이나 야채 등을 수학한 뒤에는 휴식을 취하고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가을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우울증이나 슬픔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독서가 정서적 치유와 안정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